농업의 미래 ‘강소농’에서 찾는다.
농업의 미래 ‘강소농’에서 찾는다.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4.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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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15년까지 500농가 육성
경기도 안성시가 농업의 미래를 강소농(强小農)에서 찾는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광겸)는 2015년까지 강소농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사업의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규모는 작지만 기술, 가공, 마케팅 등 혁신을 통해 스스로 실질적인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강소농’의 모델을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 2015년까지 5년간 매년 100농가씩 500농가를 육성하는 ‘강소농’ 사업에 선정되려면 영농규모가 지역평균 수준이면서 기술혁신, 상품 차별화, 마케팅 개선 등 경영혁신 요인 투입이 용이한 연간 1억원 이상 소득이 가능해야 한다.
선정된 농가에는 선도경영체 교육 및 전문 기술교육, 컨설팅 등의 지원이 이루어지며 국비사업 참여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한 경영진단과 컨설팅을 통해 매년 농가소득을 10%이상 올릴 수 있는 도움도 받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며 “오는 20일까지 시범사업농가, 연구회 참여농가, 강소농 참여희망 농가 등을 조사 접수해 확정하고, 연중 집중지도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031-678-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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