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현장에 필요한 기술보급에 앞장
축산현장에 필요한 기술보급에 앞장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3.10.0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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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과원, 정부3.0 자체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축산 농가와 정부가 함께 현장 연계 맞춤형 계획을 수립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장원경)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축산기술 개발을 위해 10월 1일 축산관련 단체장과 축산 농가들을 대상으로 축산 현장 연계 맞춤형 11대 중점추진과제 등 정부3.0 자체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축산과학원에서 축산 농가들과 소통·협력 및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축산 농가들과 현장을 연계한 축산기술 보급 정보를 공유해 상호협력을 통한 성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축과원 정부3.0 추진계획은 가축유전자원 종합관리시스템 운영, 정부 우수 특수목적견 복제 생산 및 보급, 국가단위 축산농장 종합지원 체계 구축 등 총 11개 세부 이행과제로 5년간 182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현재 축산의 소비는 쌀소비에 비해 약 2배정도 소비하고 있지만 산업은 환경문제 등으로 인해 첨차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축산의 현재 위치와 문제점을 정확히 판단하고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을 잘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장원경 원장은 “국민중심의 서비스 정부 정책에 발맞춰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과 연계된 11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융·복합 축산기술의 조기 보급을 통한 축산기술의 확산을 위해 축산단체와 상호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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