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시장, 4개월 만에 ‘음~매’
가축시장, 4개월 만에 ‘음~매’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4.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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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오는 20일까지 줄줄이 재개장
충남지역 가축시장에 송아지 울음소리가 다시 들리기 시작했다.
지난 3일 홍성군을 끝으로 도내 전역에 대한 가축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되면서 도내 7개 가축시장이 휴장 4개월 만에 오는 20일까지 줄줄이 문을 연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도내 최대 가축시장인 홍성축협과 논산계룡 가축시장을 시작으로 12일 서산과 청양, 13일 공주, 18일 예산, 20일 부여 등의 순으로 잇따라 재개장한다.
도 관계자는 “도내 가축시장은 그동안 재개장에 대비해 주변 청소와 소독시설 개보수, 일제소독 실시 등 재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며 “재개장 이후에도 가축시장을 통한 질병 전파 요인 최소화를 위해 출입 차량과 사람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실시, 구제역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7개 가축시장은 지난해 11월 28일 경북 안동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12월 1일부터 휴장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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