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 발전 위한 수의사 역할 재확인
국내·외 수의사들이 모여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한 재도약의 시간을 가졌다.
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은 10월 10일 서울시 강남구 양재동 The-K 서울호텔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 Dr. Faouzi Kechrid 세계수의사회장, Dr. Johnson Chiang 아시아수의사회장 등 약 1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3 대한민국 수의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건강한 동물, 행복한 인류, 하나 된 세계’를 주제로 종합학술대회와 기념행사를 통해 수의사의 역할과 위치를 재조명하고 수의사 직업윤리의 강화와 평생교육체계를 확립해 공중보건과 동물복지 그리고 축산업 발전을 위해 재도약하는 자리가 됐다.
종합학술대회에서는 양돈, 가금, 수생동물, 말, 고양이, 실험동물 등에 대한 8개 세션에 대한 심포지엄이 진행됐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가축전염병중앙예찰협의회와 반려동물문화교실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이어졌다.
김옥경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수의사로서의 사명감으로 동물진료, 방역, 검역, 위생 및 동물보호 등 각 수의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회원분들에게 노고에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국민의 건강과 수의축산분야 나아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는 수의사가 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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