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품, 사육농가협의회 구성
올품, 사육농가협의회 구성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3.10.25 0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가-회사 모두 이익이 되는 상생구조 창출

경상도와 충청도에 육계농가를 기반으로 둔 올품 사육농가들이 농가협의회를 구성했다.

올품(대표이사 변부홍)은 10월 17일 경북 상주시 상주관광호텔에서 정병학 한국계육협회장, 상주시 김세호 축산유통과장, 김영준 체리부로농가협의회장, 올품 사육농가 등 약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올품 사육농가협의회’ 창립식을 가졌다.

올품 농가협의회는 운영위원을 구성하기 위해 7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 운영위원을 선출했으며 이날 초대회장으로 충북지역 운영위원인 이부환 씨를 회장으로 추대했다. 또한 경북 북동부 송인부, 경북 북서부 권혁선, 경북 중부 송근석, 경북 남부 방형진, 경남 최봉연, 충북 이부환, 충남 유연진 씨를 각각 지역운영위원으로 선출했다.

이부환 회장은 대회사에서 “올품 농가협의회 구성으로 이제는 각자의 이익을 우선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이익이 되고 상생할 수 있도록 협의회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며 “협의회를 통해 사육농가에게는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회사에게는 우수한 축산물을 공급해 진정한 상생의 모습으로 승승장구의 길을 열고자 한다”고 전했다

변부홍 대표는 축사를 통해 “오늘 사육농가 협의회 창립행사가 회사와 농가가 상생 발전하는 초석이 되는 뜻 깊은 출발점으로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배려하는 자세로 항상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자”며 “회사와 농가가 머리를 맞대고 같이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면 농가와 회사가 승-승하는 상생구조가 반드시 만들어져 우리들이 바라는 미래의 비전에도 한 층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