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삿꾼 ‘지방선거’ 대거 노크!
농삿꾼 ‘지방선거’ 대거 노크!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0.05.3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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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 소속 407명 지방의회 진출
오는 내달 2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지난 14일로 마감되면서 출사표를 던진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출신 후보자들이 발걸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등록마감 결과 한농연 출신 후보자들은 시장·군수 17명, 도의원 74명, 시·군의원 316명 등 총 407명이 지방선거 후보로 최종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농연은 이번 지방선거가 향후 우리농업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시점이라는 인식하에 농업인 출신 출마자들이 의회에 진출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농업관련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이에 한농연은 △생산 및 유통분야 혁신 △인력육성대책 마련 △농업 소득·경영 안정화 △농촌 삶의 질 향상 방안 마련 △지역농업 활성화 위한 제도적 자치 마련 등 ‘지방선거 후보자 5대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이에 앞서 한농연은 지난 3월 각 시도연합회 임원들을 ‘지자체공명선거대책위원회’ 위원으로 위촉, 선거채비를 시작해 농촌의 여론을 독려했다.
또한 이후 4월 1일 ‘MB정부 농정평가 토론회’를 개최해 각 당을 대상으로 6.2 지방선거 관련 농정 공약을 발표하고, 5월 중순 출마자들을 직접 방문해 농업회생을 위한 의견을 개진·수렴하는 등 다양한 활동 등을 전개해왔다.
한농연 관계자는 “선거 이후에도 ‘지방의원협의회’를 구성해 지역농정의 중추로서 현실 대안적인 제도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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