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축산물수출검역지원협의회’ 구성
민·관 합동 ‘축산물수출검역지원협의회’ 구성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3.11.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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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열처리 가공품 등 적극적 수출확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우리나라 축산물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10월 28일 한국유가공협회,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 매일유업, 부경양돈농협 등 13개 관련 협회 등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검역본부에서 관련 협회·단체·업체 등과 협의회를 개최했다.

검역본부는 이날 회의에서 그간 국가별·품목별 수출 동향, 중국 등 주요 수입국의 최근 검역제도 개정 동향 및 각 국의 우리나라 작업장 현지 점검 일정 등을 보고했고 협회 및 업계 등에서는 각 국별 수입요구 조건 및 정보 공유 등을 요청했다.

또한 구제역 청정국 지위 획득 이전에도 수출이 가능한 열처리 가공품 등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수출확대를 위해 현장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한 민·관 합동 “(가칭)축산물수출검역지원협의회”를 구성·운영키로 하고 품목별로 3개 분과 위원회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협의회를 통해 관련 협회·단체·업체 등의 현장 애로사항 등을 적극 파악하고 관련 정보 공유 및 적극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축산물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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