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이맑은김치’ 전남권역 최우수 브랜드 선정
해남 ‘이맑은김치’ 전남권역 최우수 브랜드 선정
  • 홍귀남 기자
  • 승인 2013.11.1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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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과 맛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성 입증

해남의 ‘이맑은김치’가 전남권역의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해남 화원농협 김치공장의 ‘이맑은김치’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세계김치연구소 등 10개 소비자단체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3년 전국 김치품평회에서 도단위 8개 권역별로 나눠 실시한 김치브랜드 중 전남권역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1월 11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지난 7월부터 10월 말까지 전국 44개 김치업체에서 출품한 배추 포기김치에 대해 2차례에 걸쳐 소비자와 전문가 패널이 참여하는 관능평가를 실시했으며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평가단이 직접 김치 생산 공장을 방문해 위생평가를 실시하는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해남 화원농협의 ‘이맑은김치’는 아름다운 화원반도의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전라도 토종의 채소 등을 주원료로 사용한다. 푹 삭힌 젓갈 특유의 풍부한 감칠맛과 깊은 맛이 어우러져 익을수록 상큼함을 더해준다.

서은수 식품유통과장은 “‘이맑은김치’의 최우수 브랜드 선정은 맛의 고장 전남 김치의 우수성을 입증한 것으로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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