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AI 발생 사전 차단 주력
전북, AI 발생 사전 차단 주력
  • 홍귀남 기자
  • 승인 2013.11.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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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가금농장 및 철새도래지에 대한 일제검사

전라북도축산위생연구소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검사를 강화한다.

전북축산위생연구소는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지대’를 유지하기 위해 12월 10일까지 도내 오리 사육농가, 메추리 등 기타 가금류, 철새도래지에 대한 AI 일제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대상은 도내 종오리 농장 20호, 육용오리 농장(20수 이상) 175호, 기타 가금류 23호, 철새도래지 3개소로 AI 발생위험 사전예방 및 국내 유입여부 조기검색을 위해 항원 및 항체검사가 진행된다.

최근 호주에서 고병원성 AI(H7N2형)발생과 중국에서 신종AI(H7N9형)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경남지역 철새에서는 저병원성 AI가 발생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가 유행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겨울 철새도래시기를 대비한 강도 높은 차단방역이 요구되고 있다.

축산위생연구소 관계자는 “조류사육농가에서는 고병원성 AI 발생지역 국가 및 철새유입에 따른 철새도래지 방문자제 등 자율적인 차단방역과 의심축 발견시 즉시 가까운 방역기관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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