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 미래, 세계 속의 명품 감귤을 주제로 한 2013서귀포세계감귤박람회가 10일간의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도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귀포세계감귤박람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현해남․양광순)의 따르면, 26일 현재 5만4400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또 감귤관련 산업체들의 판매처 확대를 위해 개최된 '바이어 초청 상담회'는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AK백화점, GS리테일 등 굴지의 바이어들이 참여한 가운데 56건에 26억 4천만원의 상담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조직위원회는 2013 서귀포세계감귤박람회를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알리고, 감귤생산국과 기업 및 단체가 교류하는 국제적 행사로 치르기 위해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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