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초동 대응태세 점검 및 능력 제고
전라북도는 구제역 방역의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전북도는 11월 28일 구제역 발생시 시․군 및 방역기관에서의 신속한 초동방역 능력을 배양하고, 구제역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13년도 구제역 가상 방역훈련(CPX)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할 가상훈련은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및 전라북도가 주관으로 고창군 일원에서 구제역 발생을 가정해 신고부터 살처분 및 상황종료 시까지 시․군, 축산위생연구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및 관련단체(협회)의 방역기관별 종합적인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전북도는 이번 구제역 가상훈련을 통하여 각 방역기관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방역의식과 대응역량이 제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밝히고, 앞으로도 구제역 예방백신 강화 및 항체가 저조 농가 과태료 부과 등 구제역 차단방역에 주력할 방침으로, 축산농가에서도 차단방역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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