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복숭아시험장이 일반인들에게 개방됐다.
경북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은 지난 15~16일 양일간 어린이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복숭아시험장 개방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즐거움·어울림· 추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실험실과 만발한 복사꽃 포장을 일반인에게 오픈, 청도복숭아시험장의 추진업무와 연구 활동을 소개하고 시험장 자료 전시회, 봉숭아 꽃가루와 꽃 구조 현미경 관찰 및 인공수분체험, 즉석 사진선물, 사진 경연대회, 복사꽃으로 물들인 손수건 만들기, 꽃차 시음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청도복숭아시험장 이숙희 장장은 “일반인들에게 국가 연구기관과 연구 활동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우리 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고품질의 복숭아 생산을 위한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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