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 시상식 개최
제5회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 시상식 개최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4.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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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동탑 산업훈장 수상
1사1촌은 도시‘사람’과 농촌‘공간’을 잇는 가교 역할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제5회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의 최고 영예인 동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농협과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농협중앙회장 최원병, 전경련회장 허창수)는 지난 2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사랑운동 성과를 알리는 동시에 도농교류 활성화에 공이 큰 기업과 마을, 개인에 대한 정부 훈포장 수상자 등 5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1사1촌의 교류 활성화를 통하여 ‘농촌사랑운동’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국민들에게 농촌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날 최고의 영예인 동탑 산업훈장을 수상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는 33곳의 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연간 평균 100회 이상 교류를 통해 1억원 이상의 농산물을 자매마을로부터 구입하여 농업농촌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어 그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와 더불어 일손 돕기, 의료봉사, 농산물직거래 등 농촌마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09년에는 사회공헌부서를 신설하는 등 체계적인 도농교류와 농촌 봉사활동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마을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은 알프스마을은 연 94회 이상 교류활동으로 2억1천3백만원의 교류실적을 올렸다. 겨울축제 등 연중 농촌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도농교류 사업 확대와 농외소득 창출로 타 농촌마을에 모범이 되고 있다.
이날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은 대회사에서 “1사1촌 운동은 농촌마을의 활력을 되찾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1사1촌 자매결연이 더욱 확대되어 농촌과 도시문명과 자연이 조화롭게 상생 발전하는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 유정복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농어촌지역의 삶의 질 향상과 활력제고를 위한 농어촌 지역개발 사업을 더욱 확충해 나갈 것”이라며 “1사1촌 운동을 포함한 농촌사랑운동이 세계적인 농촌지역발전 모델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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