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이력제 전국 평가 1위 ‘전북’
쇠고기이력제 전국 평가 1위 ‘전북’
  • 홍귀남 기자
  • 승인 2013.12.0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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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쇠고기이력제 사업이 전국에서 가장 잘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13년 쇠고기이력제 이행실태 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 시․도 중 전북이 1위를 차지했다.

쇠고기이력제는 농장에서 사육되고 있는 한우․젖소 등 모든 소에 각각의 번호를 부여하고 표시한 번호판을 소의 귀에 부착해 사육부터 소비까지 모든 과정에서 정보를 기록하고 관리 하는 제도로서 효율적인 방역과 쇠고기의 위생처리 및 유통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쇠고기이력제 이행실태 평가는 농장 소 사육두수와 전산에 등록된 두수 일치 여부, 송아지 출생신고 후 30일 이내 귀표 부착, 이력관리 위탁기관 업무실태, 도축장에서 도축정보등록 일치 여부, 쇠고기 판매업소에서 이력표시 준수 여부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성신상 전북도 농수산국장은 “축산물 수입개방에 대비해 쇠고기 안전성 확보와 유통 과정상 원산지 둔갑 행위를 방지로 소비자들의 선택할 권리가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이 제도의 추진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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