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 분말제품 ‘순수한 닭가슴살’ 출시
닭가슴살 분말제품 ‘순수한 닭가슴살’ 출시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3.12.13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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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커, 여러 요리에 응용가능

닭가슴살이 휴대와 보관이 편리한 분말 제품으로 나왔다.

마니커(대표이사 신계돈)는 지난 12월 12일 어떤 성분도 첨가하지 않고 그대로 분말화시켜 닭가슴살의 영양과 신선함을 살린 ‘순수한 닭가슴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순수한 닭가슴살’은 닭 3마리 분량인 닭가슴살 6개(600g)를 급속동결, 건조시켜 부피를 1/5로 줄인 뒤 미세한 분말로 만든 제품으로 수분 함량을 76%에서 4%로 낮춰 실온에서 1년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신선한 닭가슴살’은 웰빙시대의 대표 육류로 자리 잡을 정도로 뛰어난 영양성분에도 불구하고 닭가슴살 특유의 짧은 유통기한, 보관 및 휴대의 어려움, 퍽퍽한 식감 등으로 인해 불편을 겪어 온 소비자의 불만을 한 번에 해소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빵이나 샐러드, 피자에 뿌려 먹을 수도 있고 우유, 요구르트, 심지어는 아기의 이유식에도 손쉽게 타서 먹일 수 있을 정도로 모든 음식과 잘 어울리는 장점이 있다.

마니커는 ‘순수한 닭가슴살’이 시장에 없던 제품임을 고려해 포장 안쪽에 사용방법을 소개해서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닭가슴살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마니커 관계자는 “’순수한 닭가슴살’은 세계적으로 유사제품이 없는 새로운 유형의 제품”이라며 “이번에 나온 플라스틱 용기 제품에 이어 휴대가 더욱 편리한 스틱형 포장도 만들어 건강식품 닭가슴살을 과자나 빵만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출시에 앞서 특허와 의장을 출원한 ‘순수한 닭가슴살’은 내용량 110g으로 마니커몰 등 인터넷 쇼핑몰에서 첫 선을 보인 후 할인점, 편의점 등으로 판매처를 넓혀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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