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농협·제주농협본부·도매법인, 유통협약 체결
구좌농협(조합장 부인하)과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는 16일 제주산 당근의 원활한 유통처리를 위해 제주농협과 가락시장 도매법인간 유통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가락시장내 당근 유통법인은 농협가락공판장을 비롯해 한국청과, 동부팜청과, 서울청과, 중앙청과 등 5곳이다.
이들은 이날 협약을 통해 ▲가락도매시장 구좌 세척당근 출하 확대 추진 ▲소비확대를 위한 산지와 소비지 공동 판촉활동 전개 ▲기타 제주농산물의 경쟁력 확대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정가수의매매를 통한 시장 내 중국 등 수입산 세척당근을 취급 억제 등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오상현 농협제주지역본부 부본부장은 "이번 세척당근 유통협약과 공동협력을 통해 제주산 세척당근의 안정적인 유통처리와 가격지지 등 제주농산물의 경쟁력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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