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충청지사, 60만톤 판매달성
농협사료 충청지사, 60만톤 판매달성
  • 김재민 기자
  • 승인 2013.12.24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농협사료 전남지사 이어 두번째

농협사료 충청지사(지사장 김락석)의 청주배합사료공장이 2013년도 국내 최초로 단일사료공장에서 60만톤 생산·판매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농협사료 전남지사가 국내 단일 사료공장 최초로 60만톤을 달성한 것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농협사료 충청지사는 1984년 일산 300톤 규모의 공장으로 개장해 05년 충북지역 최초 HACCP 인증을 획득하는 등 사료의 위해요소 차단에 주력하여 안전사료 생산에 한걸음 더 앞장섰으며, 5년 연속 HACCP 무결점 인증 등 고품질사료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010년에는 48만톤, 2011년도 50만톤, 2012년도 58만톤이 판매돼 꾸준히 물량이 성장해, 올해는 60만톤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충청지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렇게 생산규모에 비해 많은 양을 생산함으로 규모의 경제에 따라 생산비 절감에도 큰 영향을 줬다고 말한다.

농협사료 충청지사는 지난 12월 18일 이환원 농협사료 대표이사, 농협사료 충청지사 이용 축협조합장, 양축가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60만톤 생산·판매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환원 사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축산농가의 폐업 가속화, 사육두수의 감소, 경쟁사의 공격적인 판촉 등으로 시장상황이 녹록치 않지만 지속적인 품질향상을 통해 농협사료 이용 양축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