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축산 전 분야 최고상을 석권
강원도, 축산 전 분야 최고상을 석권
  • 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4.01.0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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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축산 우수성으로 농가 소득향상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은 2013년 전국 젖소품평회와 전국 한우능력평가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에서 강원도 축산농가와 축협이 대회 최고상을 받아 전국단위로 개최된 권위 있는 축산분야평가대회(3개)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강원도에서 최고상을 받은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는 생산에서부터 도축·가공, 유통·판매까지 전 단계에 걸쳐 브랜드 관리가 우수한 브랜드 경영체를 발굴·시상함으로써 우수 브랜드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하는 대회로 엄정한 심사기준을 통해 선정됐다.

아울러 지난해 10월에는 젖소목장의 개량 수준을 가늠하는 제20회 한국 홀스타인품평회에서 철원군 소재 젖소목장이 대회 종합상 4개 전 부문을수상 한 바 있고 한우부문 고급육 생산 수준을 평가하는 제1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는 횡성군 남정국 농가의 대통령상을 비롯해 대회 총 8개 부분 중 우리도 한우 농가가 3개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정부의 시도 합동 평가 중 가축방역부분에서는 광우병, 돼지열병 등 소·돼지 주요 질병 7부문에서 최고평가인 ‘가’등급을 달성 했으며 2013년도 쇠고기 이력제 정부평가에서는 전국 2위를 수상해 가축의 사육과 생산기술 뿐만 아니라, 도축, 가공, 판매 등 쇠고기가 소비자 식탁에 오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강원축산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강원도 관계자는 “지난해 중앙단위 축산분야 평가에서 강원도가 우수하게 평가 받은 것은 지난해를 포함 예년의 경우 지역안배로 강원도 축산물 품질이 우수 함에도 평가에서 배제되는 아픔이 있었으나 지난해 평가의 경우에는 지역 안배 없이 품질 우수성에 대한 공정한 심사가 이뤄져 강원축산이 있는 그대로 평가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또한 “도와 시군 등 행정기관과 강원농협본부 및 지역축협, 한우협회 등 생산자 단체가 우수한 축산물 생산만이 강원축산이 살길이라는 노력의 결실”이라고 밝히면서 “향후 지난해 입증된 강원축산의 우수성을 농가 소득향상으로 이어 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전국 최고 축산물 명성을 지속 유지하기 위해 도내 축산물의 안전성과 품질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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