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 환원사업 축산인 희망 쏜다
제주양돈농협, 환원사업 축산인 희망 쏜다
  • 제주=김영호 기자
  • 승인 2014.01.1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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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양돈농협(조합장 이창림)은 최근 청정배합 사료공장에서 2013년 한 해 동안 제주도니 배합사료를 이용한 사료이용 160 축산농가에 이용장려금과 분뇨처리지원비용을 전달했다.

이 날 이용장려금 지급금액은 5억 원, 분뇨처리지원비용 6억8500만원과 함께 모두 11억8500만원이 지급됐다.

제주양돈농협 청정배합사료 공장은 2014년에 조합원의 원할한 분뇨처리를 위해 사료이용 1톤에 분료처리비 7000원을 지원하고 조합사료 이용조합원 종합건강검진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창림 조합장은 "사료가공사업은 판매량이 늘수록 원가 절감효과가 크다"며 "올해에도 고품질의 양돈전문사료 생산 공급을 통해여 조합원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돈농협은 사료가공 사업을 통해 곡물가격 상승과 환율 변동요인에도 불구하고 2009년 6억3000만원, 2010년 7억6000만원, 2011년 4억8000만원, 2012년 3억2000만원, 2013년 5억 원, 등 5년 동안 이용장려금 26억9000만원을 환원했다.

이와 함께 2012년 6억1000만원, 2013년 6억8000만원 등 2년 동안 분뇨처리비 12억9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환원사업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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