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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등 시장개방 확대에 대응하고 감귤산업의 세계적 명품산업 육성을 위해 "명품감귤사업단"이 본격 출범한다제주농협(본부장 강덕재)은 2.4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제주 감귤산업의 세계적 명품산업 육성' 에 맞춰 감귤 유통을 주도할 "명품감귤사업단" 조직을 신설하고 명품감귤사업단장(단장 이용민) 및 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명품감귤사업단은 앞으로 행정(도, 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 감귤시험장, 농·감협 등으로 구성된 (가칭)명품감귤사업단 운영 위원회를 구성 향후 기관별 역할 분담 및 운영 방향 등을 결정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제주감귤의 유통 일관체계 구축, 브랜드 통합 및 육성, 산지유통센터(APC) 중심의 유통계열화를 구축할 예정이다.강덕재 본부장은 "명품감귤사업단은 향후 제주감귤의 생산 및 유통을 주도할 조직체로 육성, 제주감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게 될 것"이며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농업인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판매·유통은 명품감귤사업단이 전담하는 제주감귤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