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이 닭·오리 농가 적극 돕는다
충남이 닭·오리 농가 적극 돕는다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4.02.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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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촉진 및 시식 행사 ‘호응’

충청남도는 2월 14일 도청 내 농·축산물 판매장에서 안희정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공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운동을 펼쳤다.

이날 열린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운동은 최근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로 고통 받고 있는 가금류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이날 하루 동안 총 7383만5000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이어 도는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와 2월 19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금류 농가들을 돕기 위해 닭·오리 고기 시식행사를 개최했다.

안희정 도지사는 “AI 발생 이후 소비 위축과 산지가격 하락으로 가금류 사육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닭·오리 고기 소비와 가격이 회복될 때까지 소비 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며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도는 AI 발생 직후부터 닭·오리 고기 소비 촉진 운동에 돌입, 매주 화·목요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시식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비 촉진 운동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닭·오리 고기의 안전성을 알려 나가고, 각 시·군과 학교, 기

관, 기업체 등에 가금류 소비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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