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농협, 홍콩 계란 수출 재개
양계농협, 홍콩 계란 수출 재개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4.02.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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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비발생 지역인 경북 영천 수출 가능

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에 따라 중단됐던 신선 가금제품의 수출이 재개된다.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은 최근 발생한 AI로 인해 중단됐던 홍콩 계란수출이 국내 AI 비발생 지역산 품목에 대해 수출이 가능하다고 통보함에 따라 수출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7일자로 고병원성 AI가 발병해 국내산 가금 및 가금생산물에 대한 수출검역이 중단됐지만 최근 농식품부에서 홍콩측과 협의한 결과 국내 HPAI 비발생 지역산 신선 가금육 및 가금 생산물(계란 포함)의 대 홍콩 수출이 가능하다고 통보해 옴에 따라 수출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양계농협은 AI 비발생 지역인 경북 영천한방계란의 수출을 다시 진행한다.

한편 양계농협의 계란수출은 국내 계란 공급 과잉과 가격 하락으로 인한 내수시장 불황을 해외 수출로 타개하고자 계란을 홍콩으로 수출 추진해 양계농가 계란 수출을 통한 소득 창출과 계란 수출을 통한 양계농가 판로․거래 다변화를 구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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