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의 뜻을 모아 한돈산업 발전기금 기탁
도드람양돈농협이 한돈산업 발전기금 기탁했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 2월 25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를 방문해 한돈산업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한돈산업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영규 조합장은 “양돈생산자들의 단체인 한돈협회가 구심점이 되어 건전한 한돈산업 환경을 만드는데 이바지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FTA로 인해 수입육과 치열한 경쟁을 이기기 위해서는 협동조합형 패커 육성이 시급하다”며 “도드람은 부산물판매 활성화, 판매사업 본격 확장 등을 통해 한돈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한돈협회는 이를 위한 제도개선과 지원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병규 회장은 “도드람양돈농협의 남다른 헌신과 참여에 대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조합원의 뜻을 모아 보내준 발전기금은 한돈산업 발전에 아주 요긴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대표적인 경제사업 전문 협동조합으로, 대표업적인 사료가격 원가 공개에 이어 도드람포크, 본래순대, 미트공방 등의 판매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2011년에도 구제역 위기극복을 위한 한돈산업 발전기금으로 25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축산을 실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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