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유제품 증가에 국산우유 인증사업 추진키로
수입유제품 증가에 국산우유 인증사업 추진키로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4.03.09 2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낙육협, 2014년 정기총회 개최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3월 4일 제1축산회관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협회 사업 결산 및 예산, 정관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협회 대의원들은 협회사업 결산 및 예산을 의결하면서 이구동성으로 낙농여건이 날로 어려워짐에 따라 협회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낙농제도 및 환경규제와 관련한 선제적 대응책 마련에 협회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육우고기 온라인 판매, 국산우유 인증사업 추진을 위한 정관개정을 의결해 협회 사업의 폭을 넓히기로 하고 협회 정관에 ‘우유, 유제품, 육우고기 및 그 가공제품의 중개․판매 및 인증사업’ 추가했다.

아울러 대의원들은 4개항 대정부 건의문(제도적인 우유소비 확대 방안 마련, 국산 유제품 생산 확대 방안 마련, 육우고기 판매처 확대 및 육우송아지 공급기반 마련, 비용절감 및 환경․분뇨대책 마련) 및 4개항의 결의문(고품질 우유․육우 생산, 협회 중심의 단합, 농업․농촌의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 낙농가 주도의 국산우유 인증사업 전개)을 채택했다.

손정렬 회장은 “원유가격연동제 정착, 학교우유급식 제도화, 환경규제 대응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대국민 신뢰확보를 위해 협회 주도로 국산우유 인증사업을 전개해 안정적 낙농기반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