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협, 2014 새봄맞이 꽃 대축제
관악농협, 2014 새봄맞이 꽃 대축제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4.04.10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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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화, 서양란, 화초, 관엽 등 전시 판매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 앞 광장에 봄내음이 물씬 풍겼다.

관악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준식)은 4월 9일 2014 새봄맞이 꽃 대축제를 개최하고 산지와 직거래를 통한 화훼농가의 소득수준을 향상시키고 화훼공급 확대를 통해 소비자의 문화생활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시된 판매 품목은 생화(장미, 홍매화, 찔레꽃 등) 및 초화류 (미니장미 등), 철쭉류, 동․서양란, 관엽, 허브, 모종(상추, 딸기, 토마토, 호박, 치커리 등)과 묘목(포도, 감, 밤, 대추, 사과, 배, 치자, 살구, 라일락)등으로 시중 시세보다 20~3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화훼재배 기법도 전수받을 수 있다.

농산물백화점 1층 매장에서는 동양란(철골, 산철, 도자기대국), 서양란(호접란, 김기아나) 등을 전시 판매하고 공기정화에도 좋은 호접란 등을 시중가보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관리요령도 쉽게 배울 수 있어 화분 하나로 집안의 분위기를 화사하게 변화를 줘 인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농산물백화점 안내데스크에서는 과꽃, 채송화, 달래 등 우리 꽃씨와 채소종자 (열무, 얼가리, 상추, 고추씨 등) 무료 나눔 행사와 재배 방법 안내를 통해 농산물백화점을 찾아오는 고객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금천구 독산동 유치원생 20여명이 나비 50여마리를 날리고 봄꽃 사이에 둘러앉아 꽃 이름 알아맞히기를 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박준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산물백화점에 오면 봄꽃, 화분, 묘묙에 봄나물까지 봄내음 그윽한 환경을 접하게 될 것”이라며 “화창한 봄날 고객들에게 행복과 여유를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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