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농협 "우수농산물인증(GAP) 감귤로 명품화 추진"
서귀포농협 "우수농산물인증(GAP) 감귤로 명품화 추진"
  • 제주=김영호 기자
  • 승인 2014.04.1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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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농협(조합장 강희철)은 지난 9일 서귀포농업기술센타 (소장 이중석)와 협력하여 우수농산물인증(GAP) 감귤로 명품화 사업 추진을 위해 '14년 신규참여 농가에 대한 GAP기본교육을 실시했다.서귀포농협은 참여농가를 조직화하고 기술센타는 GAP감귤 생산을 위한 기술지도를 협력 추진하기로 하였다. GAP감귤은 생산과정과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해요소를 종합관리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감귤을 공급하는 관리시스템이다. 따라서 출하 전 과원별 토양분석, 수질분석, 잔류농약분석 등의 인증심사 항목을 통과한 안전한 감귤이 소비자에게 출하된다. 서귀포농협 GAP감귤은 여기에 비파괴선별을 통하여 상품을 차별화하고, 모든 정보가 QR코드를 이용한 스마트에서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한 출하관리 시스템을 갖추었다. '13년산 GAP감귤은 노지감귤 400톤(11억원)을 시범 출하하여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이 있었으며 올 해산 감귤은 노지감귤외에 만감류 품목까지 확대하여 2,000톤(50억) 출하를 목표로 하고있다. 강희철 조합장은 "차별화된 감귤의 생산, 유통관리 시스템으로 농협과 재배농가가 협력하여 감귤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데에 APC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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