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종돈 이력관리 시범사업 선정 추진
제주도, 종돈 이력관리 시범사업 선정 추진
  • 한승화 본부장
  • 승인 2014.04.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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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종돈 이력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할 종돈장으로 제주도 축산진흥원(원장 오운용)과 서귀포시 남원읍 길갈축산(대표 오영익)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종돈 이력관리 시범사업은 종돈에 귀표 등을 이용해 개체별 번호 표시(개체식별번호 : 농장식별번호(6자리) + 농장별 개체관리번호(6자리))하고 종돈의 출생·이동·폐사 등은 한국종축개량협회로, 매월 사육현황은 농림축산 식품부 이력지원실로 신고토록 하고 있다.

종돈 이력관리 시범사업 참여 업체 지원은 종돈의 개체식별번호 표시를 위한 귀문신기(입묵기)등 개체식별번호 표시에 필요한  장비를 우선지원하고, 양돈 전문지 등에 종돈 이력제 시범사업 참여사항을 홍보해 우수종돈 판매를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2012년 10월부터 시작한 도내 시범사업에는 제주양돈농협 '제주도니'가 참여했고 지난해 돼지 사육단계 이력관리 시범사업에 광역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모든 양돈농가가 참여했다.

한편 2013년 12월 27일자로 '소 및 쇠고기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이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로 변경되어 돼지 및 돼지고기에도 이력관리를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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