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감시로 목재시장 유통질서 바로 잡는다
국민 감시로 목재시장 유통질서 바로 잡는다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4.04.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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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목재이용 명예감시원’ 발대식

목재 제품의 공정한 유통을 위한 ‘목재시장 유통질서 바로잡기’에 국민들이 직접 나선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3일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국민 참여자 44명으로 구성된 ‘목재이용 명예감시원’ 발대식을 개최하고 그간의 경과보고와 감시원 대표의 결의문 낭독, 명예감시원의 임무와 세부 활동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명예감시원들은 소비자단체, 목재관련 민간단체의 회원, 목재제품에 관심이 있는 국민과 소비자 단체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국의 지자체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이 선발 위촉했으며 목재의 규격․품질표시,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의 공정한 유통을 위해 목재시장의 지도와 홍보·계몽 및 위반사항 신고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불량 수입제품의 원산지표시와 유해물질 함유여부 등 민생안정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을 집중 점검해 부실자재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현식 산림자원국장은 “명예감시원들의 시장 계도활동을 통해 제품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국민 생활 속에서 친환경 자원인 목재의 소비가 보다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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