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전남농협, 농가 지원 협업
전남도-전남농협, 농가 지원 협업
  • 홍귀남 기자
  • 승인 2014.05.08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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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 부족 취약농가 도우미사업 추진

전라남도와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농촌의 고령화, 부녀화로 일손이 부족한 취약농가가 안정적인 영농․경영활동을 펼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도우미사업을 협업을 통해 추진한다.

취약농가 도우미사업은 출산을 앞두고 있거나 출산한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대행할 도우미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1000㎡ 이상의 농지를 경작하거나 1년 중 90일 이상 농업에 종사하는 출산(예정) 여성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거주지 시․․군 또는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농협 전남지역본부에서는 국비 지원을 받아 영농도우미사업과 자체 예산으로 가사도우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농도우미사업은 80세 이하 농업인이 사고로 2주 이상 진단을 받았거나, 질병으로 3일 이상 입원하면 1일 6만원씩 3∼10일까지 지원한다. 가사도우미사업은 농촌지역의 65세 이상 부부․다문화․조손․장애인가구와 경로당 등에 1일 1만원씩 최대 12일까지 지원한다.

전남도와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앞으로도 농촌의 고령화와 여성화에 따른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개별적으로 추진하는 취약농가 도우미사업을 홍보부터 지원까지 상호 연계해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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