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사료가격 3.1% 인하 단행
농협사료, 사료가격 3.1% 인하 단행
  • 김재민 기자
  • 승인 2014.05.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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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부터 65일간 할인 판매

농협사료(대표이사 채형석)가 사료가격 할인판매에 들어간다.

할인판매 시기는 5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65일 동안으로 배합사료 가격 할인 폭은 전 축종 평균 3.1%로 포대당 약 338원이 인하된다.

이미 지난 해 12월 9일 전축종 평균 2.2%(250원/포) 인하한바 있는 농협사료의 이번 조치는 AI와 PED 등 가축질병 발생과 호주를 비롯한 축산강국과 FTA체결 등 어려운 축산환경에서 양축농가와의 고통분담차원에서 인하를 고심 끝에 결정했다고 밝혔다.

농협사료 채형석 대표이사는 “농협사료는 일반기업체와 달리 이윤의 극대화가 최종 목표가 아니고 사료공장 유지에 필요한 적정수익이외는 가격인하 및 이용고배당 등으로 양축농가에 환원하고 있다”며 “한시적 할인에 들어간 것은 국제 곡물가격 등의 움직임을 살펴 할인기간 이후에도 인하요인이 추가적으로 발생하면 당연히 사료가격을 선제적으로 인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사료는 사료시장에서의 사료가격 견제역할, 구제역등 국가 재난시의 공익적인 역할, 이용고배당 등을 통한 수익환원, 최고의 사료를 정직하게 공급하는 등 협동조합으로서 공익적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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