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티 없는 우리 버섯 한자리에
로열티 없는 우리 버섯 한자리에
  • 이진혁 기자
  • 승인 2014.05.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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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팔도 버섯유람기 주제로 ‘우리 버섯 전시회’ 열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버섯로열티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각 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버섯품종을 한데 모아 전국 팔도 버섯유람기를 주제로 ‘우리 버섯 전시회’를 5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농업과학관 전시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버섯로열티를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국산품종의 지역 보급체계를 구축해 점유율을 확대하고자 농촌진흥청과 각 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대표적 버섯품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전시회에서는 농진청에서 육성한 양송이 ‘새아’, 경기도농기원 잎새버섯, 강원도농기원 산느타리, 충남도농기원 동충하초 등 버섯실물 15종과 버섯을 소재로 하는 가공품 및 건강기능성 제품 등을 전시했다.
이 외에도 자연 생태계를 유지하면서 보존하는 버섯의 생물학적 특징, 세계 여러 나라의 버섯재배 현황 및 버섯의 성분과 효능을 소개한 자료가 전시됐다. 다채로운 버섯요리 사진과 버섯 특색에 맞는 손질법, 좋은 버섯 고르는 법 및 직접 요리할 수 있는 요리법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한편 버섯전시회는 올해 6회째를 맞고 있으며 그동안 약 1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평소 볼 수 없는 신기한 버섯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아이들에게 교육효과가 최고라는 평을 받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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