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태국국제원예특산박람회’참가
실용화재단 ‘태국국제원예특산박람회’참가
  • 이진혁 기자
  • 승인 2014.05.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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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업체 지원, 425만불 규모 수출계약상담 성과 거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태국국제원예특산박람회’에 국내의 우수한 농업기술 및 제품, 종자 등을 동남아 지역에 홍보하고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태국 농업청과 원예협회가 공동주관했으며 13개 국가 111개 농산업체, 5000여명의 바이어가 초청된 국제농업기술 전시회로서 원예작물의 생산 및 관리와 관련된 최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재단은 이번 전시회에 (주)아시아종묘, (주)고려바이오 등 10개의 국내 우수 농산업체와 함께 ‘한국 농업기술 수출관’을 운영했으며 전시부스와 개발기술 및 제품 소개를 위한 기술상담자료(SMK) 제작, 전문통역, 물류 및 통관비용, 사전매칭을 통한 1:1 바이어 상담 등을 지원함으로써 총 151건, 425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상담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시회 개막 전날 태국현지의 해외농업기술개발(KOPIA)센터 우종규 소장의 對태국 농업기술 수출전략 세미나와 함께 전시회 참여 기업간담회를 개최함으로써 기업간 네트워킹과 수출성공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태국 전시회 및 매칭 상담회 참가 농산업체들은 재단의 사전 시장조사 및 바이어 매칭 노력으로 수출계약·상담 실적이 기대이상으로 높았으며 향후, 유럽·중동지역 시장개척을 위한 전시참가 및 바이어 발굴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진섭 기술사업본부장은 “재단은 향후 수출거점 대상국을 꾸준히 확대해 농업기술 및 제품 수출을 위하여 국내 농산업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해외 바이어 발굴에 중점을 둠으로써 농산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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