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보령의 한 농약방 사장 = “농약산업 어렵죠. 농민들은 갈수록 고령화되고 농협과의 경쟁도 날이 갈수록 힘들어 지네요. 농협 농자재는 거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농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하지만 우리는 그러지 못하잖아요. 농민들의 미수금 문제는 우리 같은 일선 농약방에서는 난제 중에 난제에요. 서로 얼굴 뻔히 알고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피해본 사실도 아는데 미수금 갚으라고 할 수도 없고. 반면 농협에서는 농자재에 대한 미수금을 제때 값지 못하면 농협에서 주는 혜택을 줄여버리니까 농민들은 농협에서 빌린 돈은 철저히 갚게 되는 구조예요. 최근 농협이 농우바이오도 인수하고 은행도 인수하고. 정부에서 너무 농협만 키워주는 게 아닌지 우려되네요”
‣ 국내 한 농약업체 원제 사업담당자 = “지난해 말부터 원화가치가 굉장히 좋았어요. 농약은 원제의 경우 거의 수입을 하고 있는데 원화가치가 좋다보니 국내 제조사들은 환차익에 대한 이익은 어느 정도 봤다고 볼 수 있죠. 보통 6월 중 농협에서 각 업체의 물량을 사기위해 가격을 협상하는데 아마 환차익에 대한 부분을 들어 가격을 낮추라는 압력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에도 농협이 물류비에 감소 부분에 대해서 각 농약업체들에 지속적인 가격압박을 해온 선례로 볼 때 아마도 올해는 환차익 부분을 들어 가격 압박에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충남 서산 쌀생산 전업농가 = “쌀 산업 갈수록 위축되고 있어요. 전업농이라고 해서 다를께 있나요. 기계화 됐다고 해도 나이는 먹어가지 체력은 떨어져서 외국인을 노동자로 쓰고 있는데 그마저도 여의치 않아요. 임금은 오르고 혜택은 갈수록 줄어들고 직접 농촌에 와서 일을 하다보면 농업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상황에 직면했는지 알게 될거예요. 농민들에게 요즘 광고가 쏟아지는 데 그게 뭔지 알아요. 파산면책․회생 상담한다는 내용이예요. 이러면 말 다했죠 뭐. 나라에서 좀 진정성 있는 농촌대책 좀 내놨으면 하는 바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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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은 에볼라 보다 더 위험한 것은 탐욕의 곰팡이 분노의 바이러스 입니다.
탐욕과 분노의 바이러스가 14세기 흑사병을 만들었는데 우리는 쥐에게 뒤집어 놓았는데
본질은 보지 못하고 현상 일부만 보니 오보가 전해졌지요,
본질은 지배계급의 탐욕으로 교주[탐욕의 종교]와 왕, 귀족, 기사들 이 부류가 권력과 부를 통제하고 모든 토지를 갖고도 이들의 탐욕은 끝도 없이 100년 전쟁으로 면제 부를 준다고 병사들에게 사기를 치고 돈을 받고 면제 부를 팔았다고 오랜 전쟁으로 약탈을 하고 세금을 갈취하고 귀족들은 상선을 만들어 무기를 장착하여 금과 은을 강탈하고 노예로 잡아오는데 수많은 나라에 양민을 악랄하게 약탈과 수많은 생명의 피를 흘리게 된 보상이 흑사병이다.
탐욕은 곰팡이가 과일바구니에 과일을 부패하게 하듯이 탐욕은 모든 집단의 영혼을 부폐와 마비시키고
마음과 생각에 오직 탐욕만 남게 되어 사람의 귀중한 생명 따위에 전혀 상관도 없어지며 오직 탐욕이 그들을 지배해 전부 부패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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