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원장 전혜경)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5월 27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학술‧연구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농업과 임업 분야의 과학 기술 공동 기획과 협력 사업 추진, 정보 공유 등을 통해 국가 연구 개발의 효율성을 높여 성과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농림업 분야 과학 기술 공동 연구를 위한 연구인력과 지식 정보 교류 △공동 협력 사업 발굴‧기획 △연구 시설과 장비의 공동 이용 등을 추진한다.
또한 △농작물과 임산물 공통 병해충 방제 △기상 재해 대응 온실가스 감축 △버섯 등 유용 생물 자원 정보의 공동 활용 △농업‧임업 분야의 유전체 정보 공유와 빅데이터 구축 등 세부적인 교류를 통해 농업과 임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충하는데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협약 체결과 함께 연구 분야의 상호 이해 증진 및 세부 추진 방안을 찾는 발표회도 열렸다.
농업과학원은 다부처 유전체 사업 추진 현황, 식용 버섯과 독버섯 연구 동향 등에 대해 발표했고 산림과학원은 병해충 종합 관리 방안, 임간농업 추진 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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