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연구․성과 현장 보급 방안 집중 토론
주요 연구․성과 현장 보급 방안 집중 토론
  • 이진혁 기자
  • 승인 2014.05.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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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이동필 농식품 장관 주재 간담회 개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주재로 농정현안별 연구 개발 점검과 현장 보급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가 5월 23일 농촌진흥청 본청 제3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동필 장관과 김남수 소비과학정책관, 박순연 과학기술정책과장 등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주요 농업 현안에 대한 정책과 연구 개발 기관 간의 협조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이 장관이 선정한 6개 분야(밭 농업 경쟁력 제고, 쌀 산업 발전, 시설원예·축사시설 자동화, 농업·농촌의 6차 산업화, 농업생명공학 융복합, 개발기술 현장 보급)의 주요 현안에 대한 연구 개발 실태와 추진 성과, 개발 기술의 현장 보급과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장관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담당 연구원들과 직접 토론하며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양호 농진청장은 “창조경제의 핵심인 연구 개발을 통해 농업 현안을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고 각 분야별로 경쟁력을 갖춰 농업과 농촌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노력하겠다”라며 “농업의 6차 산업화 지원과 정보통신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장관은 “경쟁력 있는 농업, 편리하고 정밀한 농업을 위해 과학기술과 농업이 융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현장에 필요한 기술 개발과 농업인들에게 널리 보급할 수 있는 방안도 뒷받침되어야 한다”라고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한편, 간담회 후 이 장관은 수원시 탑동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 육종 실험실을 찾아 로열티 경감과 화훼 품종 육성에 힘쓰고 있는 연구원들을 격려하고 수출용 접목 선인장과 국산 난과 장미 품종 육성 현장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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