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재단, 과수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
농협재단, 과수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4.06.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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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교류 통해 농업인 실익증진 기여

농협재단(이사장 최원병)은 5월 29일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사과농가에서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과적과, 잡초제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에 기여하고 도시와 농촌 교류활동을 통한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6·4 지방선거가 농번기와 겹쳐 상당수 농업 인력이 선거운동원으로 빠져나가는 바람에 일손부족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펼쳐진 이번 봉사활동은 일손부족에 힘들어 하는 농가에 큰 힘이 됐다는 평이다.

특히 사과과수 농가의 경우 적과작업을 적시에 하지 못할 경우 작황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이번 봉사활동이 큰 의미를 갖는다는 것이 해당 농가의 설명이다.

농협재단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해 어려운 농가를 방문해 작은 일손을 보태고자 직원들이 바쁜 일정에도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번기에 바쁜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는 물론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한 농업인 실익증진에 기여할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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