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식품, 서일본 진출 교두보 마련
한국 농식품, 서일본 진출 교두보 마련
  • 이진혁 기자
  • 승인 2014.06.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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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화 재단 ‘제24회 서일본 식품산업 창조전 2014’ 참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제24회 서일본 식품산업 창조전 2014’에 참가해 한국의 우수한 농식품 기업들이 서일본 시장에 소개되고 현지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일본 후쿠오카의 마린멧세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제24회 서일본 식품산업 창조전 2014’는 1991년부터 매년 개최돼 온 서일본 지역 최대 식품산업 전시회이다. 올해는 서일본 지역  215개 업체가 참가해 가공식품, 주방기기 등을 전시했으며 2만2000명 이상이 전시장을 찾았다.
실용화재단의 지원으로 (주)대흥, (주)뉴트리라이스 등 15개 국내 농식품 업체가 참가해 수경인삼, 김치소스, 컬러영양쌀 등 30여개 품목을 전시했다.
특히 김치소스, 즉석 떡국, 컬러 영양쌀 등은 바이어와 참관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실용화재단 박철웅 총괄본부장은 “참가업체 중 14개 업체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이전 받은 기업”이라며 “현지 바이어 및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내 292만불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이뤄  앞으로 기술이전업체의 수출 활성화가 더욱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개발제품의 새로운 시장 개척 및 판로확대와 농식품산업 선진국인 일본의 동향 및 향후 트렌드를 예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재단의 다양한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지속적인 참가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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