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평균 판매가격 전년대비 19.2% 내려
농림수산식품부는 올 맞춤형 화학비료 농가평균 판매가격이 전년대비 19.2%(전체 화학비료는 16.8%) 인하됐다고 밝혔다.맞춤형비료를 포함한 화학비료 가격인하로 전체농가의 ‘11년 화학비료 부담액은 전년보다 약 1,022억원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화학비료 가격은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6% 수준의 인상요인이 있었으나 맞춤형비료 등의 입찰결과 낮은 가격으로 낙찰되어 농가 판매가격이 낮아지게 되었다.
복합비료 중 맞춤형비료 점유율은 지난해 68%인 49만8천톤에서 올해 90%인 66만5천톤이다.
맞춤형비료의 농가 판매가격(평균)은 1포(20kg)당 지난해 1만1,072원에서 올해는 2천122원 인하된 8천950원에 공급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농가가 신청한 ‘11년 맞춤형비료(30종, 62만9천톤)와 완효성비료(3만6천톤)를 비료의 종류에 관계없이 20kg 1포당 1천100원씩 보조한다.
맞춤형비료와 완효성비료의 농가 판매가격에는 정부보조(1천100원/20kg)가 포함된 가격이다.
저작권자 © 농축유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