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행복버스, 경기 북단 포천으로 달려간다
농업인행복버스, 경기 북단 포천으로 달려간다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4.06.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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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위로 및 취약계층 고추장 등 지원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이달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6월 17, 18일 양일간 경기 포천에서 농업인행복버스 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농업인 행복버스는 포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고려대구로병원), 문화공연(평양예술공연단), 장수사진(딘 스튜디오), 취약계층 생활용품지원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이 포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장류(고추장, 된장) 25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또한 평양예술공연단 20여명이 통일염원 창작무용, 아리랑연곡, 아코디언연주, 박편무 등 북한 공연 최고의 진수를 선사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포천 관내 국가유공자들이 참석해 6월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한편 3월 21일 출범한 2014년 ‘농업인행복버스’는 전국 산간오지, 도서지역의 취약계층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문화ㆍ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농업인 행복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힘차게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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