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수출입 증가 대응 및 질병 예방 협력키로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가 6월 11일 렛츠런파크 서울(옛 서울경마공원)에서 ‘말 수출입 증가 추세 대응 및 말 관련 질병 예방 분야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MOU’ 조인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올 8월 한국마사회가 주최하는 아시아 경마 챌린지컵(가칭)과 올 9월 개막하는 인천아시안게임 승마종목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게 됐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MOU 체결이 한국 말산업의 세계화에 있어 중요한 한 걸음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명관 회장은 “서울올림픽 때에도 승마종목의 진행에 한국마사회가 큰 역할을 한 바 있고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경기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번 MOU 체결이 한국마사회가 국제 말산업계에서 위상을 제고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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