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산업 모델 ‘도드람테마파크’
6차산업 모델 ‘도드람테마파크’
  • 홍귀남 기자
  • 승인 2014.06.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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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양돈, 신부가가치 창출로 한돈산업 업그레이드

도드람양돈농협은 농업 분야의 창조모델 6차산업의 표준을 제시했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 6월 13일 이병도 이천시장 및 대한한돈협회 이병규 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드람의 복합문화공간인 ‘도드람테마파크’ 준공식을 개최했다.

도드람양돈농협 본점(경기 이천시 부발읍 경충대로 1917번지) 바로 옆에 위치한 도드람테마파크는 2008년 국내 최초 돼지를 테마 사업으로 시작해 2013년 10개월간의 증축 과정을 거쳐 새로운 모습의 한돈 6차산업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도드람테마파크는 한돈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소시지만들기 체험교실, 바베큐하우스(식당), 키즈랜드, 농특산물판매장(하나로마트) 등 도드람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영규 조합장은 “조합원이 1차, 조합이 2·3차산업을 수행함으로서 농업 부분의 창조모델인 6차산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도드람테마파크는 돼지고기 생산에서부터 도축·가공·유통뿐만 아니라 햄소시지의 제조와 그리고 돼지와 관련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도드람테마파크 준공의 의미를 소개했다.

이어 “이곳에서 도드람 조합원이 생산한 최고 품질의 신선 돈육을 고객들이 직접 구워 드시는 도드람포크의 진미를 맛보는 명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준공식에 이어 다음날 14일에 제4회 도드람 한돈문화축제를 열어 참여한 지역주민 및 관광객 4000여명에게 한돈 소시지, 햄 체험 등 다양한 돼지와 관련한 문화행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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