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농어업인 복지지원사업에 34억 투자
서귀포시, 농어업인 복지지원사업에 34억 투자
  • 한승화 본부장
  • 승인 2014.06.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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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농어업인에 34억7700만원을 투자해 다양한 농어업인 복지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이는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보장과 젊은층의 농어촌 거주를 유도하는 등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시에 따르면 시가 추진하는 복지지원사업으로는 농어가도우미지원사업, 고등학생자녀 학자금 지원사업, 농업인 안전공제, 농어촌보육여건개선사업 등 4개 사업이다.농어가도우미 지원사업은 여성농어업인의 출산으로 영농을 일시 중단하게 될 경우 농어가도우미가 영농을 대행해 영농중단을 방지하고 모성보호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출산여성 농어업인의 도우미를 이용한 일수에 한해 일일 4만1600원 최대 45일간 지원하고 있다.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비 부담이 큰 농어업인 고등학생 자녀에 대하여 수업료 및 입학금을 전액 지원해 주는 농어업인 고등학생 자녀학자금 지원사업은 농어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줌으로써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또 농작업 중 발생되는 농기계 사고로 인한 신체 상해 시 산재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을 보호하고, 생활안정 도모 및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해 사업비 2억8400만원을 투자해 농업인 안전공제 가입자에게 가입비를 지원하고 있다.이와 함께 올해 실 근무일수 15일 이상인 농어촌지역 소재 보육시설의 보육교사에게 월 11만원의 보상비를 지원해 농어촌지역 보육시설의 보육교사근무여건을 개선코자 10억9200만원을 투자한다 . 시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 읍면동을 통해 농어가도우미 지원, 농어업인 고등학생 자녀학자금 지원신청 등을 받아 지원해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힘써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서귀포시는 2013년도에 2만820명에 21억64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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