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의 판매농협으로 완전히 정착하겠다
농협의 판매농협으로 완전히 정착하겠다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4.07.0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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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농협 하나로행복장터 대림점 개점

농협의 정체성 확립과 판매농협으로 완전히 정착한 하나로행복장터가 개장했다.

서울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최근 대림지점에서 농산물특화 매장인 ‘관악농협 하나로 행복장터 대림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개점식에는 유광상 서울시의원, 대림동 지역 구의원, 박진상 농협중앙회 상무, 조권형 농협 경제지주 상무, 최옥 서울지역본부장, 서울 및 농촌의 각 지역농협 조합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개점한 하나로행복장터는 288㎡(87평)규모의 금융·유통복합매장으로 1996년 12월14일 지점 신축 당시 마트로 운영하던 중 2003년 2000평 규모의 대형 농산물백화점개장을 계기로 신용점포 내 신토불이 창구로 축소 운영하고 본 지하매장은 다른 용도로 운영해 오던 중 최근 정식 오픈했다.

올해 초 판매농협 비전선포식에 따른 농산물 판매 사업을 선도함으로써 농협의 정체성 확립과 판매농협으로 완전히 정착해 리더협동조합이 되겠다는 실천의 사례이다.

관악농협은 2012년 10월 전국 최초로 신용점포의 일정부문을 농·축산물 전문매장으로 운영하는 유통·금융 복합형 특화매장인 문성점 개장을 시작으로 관내 각 지역에 현재까지 총 6개의 특화점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

본 매장은 농축산물과 건강식품을 특화했고 축산 및 인삼부문을 산지 계통 농협이 직접 운영토록 해 농도상생을 구현한 특성을 갖고 있다.

박준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문화 가정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특성을 고려해 우리 농·특산물과 함께 축산과 인삼코너를 강화하는 차별화매장으로 구성했고 산지의 계통농협이 위탁 운영하도록 해 직거래효과와 함께 농도상생을 실천하는 매장을 갖췄다”며 “농촌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생각과 대한민국 농업·농촌·농업인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농협의 모든 사업에 협조해 주시고 우리 농·축산물을 많이 사랑해 주시고 이용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조권형 농협 경제지주 상무는 축사를 통해 “관악농협은 전국 소비지에서 농산물 판매를 선도적으로 열심히 하는 농협이며 행복장터와 같은 소규모 매장을 지속적으로 개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산물판매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리고 하나로 행복장터가 크게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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