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란업 안정화를 위한 호소문 발표
채란업 안정화를 위한 호소문 발표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4.07.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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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협, 산란실용계 수입 자제 요청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최근 일부 업체들의 산란실용계수입 및 산란계 연장생산 등의 현상이 나타나면서 장기적인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산란계 안정화를 위한 호소문을 발표했다.

호소문에 따르면 AI이후 매몰처분과 종계폐사 등으로 수급에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으나 산란종계 입식수수와 병아리 판매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장기불황이 일찍 찾아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협회는 6개 산란부화장에서 장기적인 사육수수조절이 이뤄져야 한다며 산란계병아리 수입에 대해 국내 채란업의 발전을 위해 당장 수입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생산자들도 무조건 입식을 계획하기 보다는 수급조절 차원에서 수요와 공급에 맞는 적정 사육수수를 유지하는 것이 우리 모두 함께 살아갈 길이라 지적하고 가격이 높다고 노계를 지속적으로 끌고 가기 보다는 조기 도태로 비수기에 접어드는 여름철을 슬기롭게 극복해 안정된 양계산업을 만들어가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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