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축산농가 악취 방제단 운영
서귀포시, 축산농가 악취 방제단 운영
  • 한승화 본부장
  • 승인 2014.07.0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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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하절기 축사 환기시설 개방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냄새민원 축산사업장 24시간 방제단을 오는 10월 말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축산사업장 방제단은 대정읍 동일리 일원 양돈장 33개소 대상으로 냄새 저감용 미생물제제 공급과 양돈장을 방문하여 냄새저감 요령을 지도하고, 방제차량을 이용해 양돈장 주변도로변 등에 탈취제를 살포한다.또한 냄새민원 취약시간인 새벽에 당직실 등에 냄새민원 접수 시에는 1시간 이내 현장에서 냄새 방제가 이뤄지도록 24시간 방제태세를 갖추고 있다.아울러 서귀포시는 방제단 운영과 함께 정기적으로 냄새민원 다발지역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사업비 2억7700만원을 투입해 축산환경개선제를 양돈장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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