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10월말까지 전자상거래농가 교육
농산물전자상거래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농사일로 바쁜 시간대와 무더운 한낮의 시간대를 피해 주?야간으로 실시하는 맞춤형 사이버농업인 교육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충북농업기술원(원장 민경범)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농업인들이 희망하는 시간대에 맞춰 전자상거래교육을 신청 받은 결과 계획인원 1천명 보다 100%가 넘는 2천여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동영상 파일 만들기, 홈페이지활용, 프리젠테이션 작성, 농산물 전자상거래 차별화 방법 등 사이버농업인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내용을 위주로 교육이 진행되며 현지견학도 실시할 계획이다.
홍성택 도 농업기술원 경영정보팀장은 “요즈음 밭작물 파종과 정식, 과수원 관리, 모내기 준비 등 그때그때 다양한 농사일로 바쁘고, 더운 낮 시간대에는 농작업의 능률이 오르지 않아 주간교육은 오후 1시부터 4시 사이에, 야간교육은 오후 7시부터 10시 사이에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효과를 높이면서 희망하는 농업인들 다수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사이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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