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농사’ 이제는 못자리 없이 지어요!
‘벼농사’ 이제는 못자리 없이 지어요!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5.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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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업기술원, 벼 직파재배 시연회
못자리 없이 벼농사를 지을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충남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최근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도내 관계공무원 및 대표 농가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벼 직파법인 ‘무논골점파’기술을 이용한 파종 시연회를 가졌다. 새로운 직파재배기술(무논골점파)은 물이 있는 논에 직접종자를 균일하게 파종함으로서 초기생육이 우수하고, 잡초성 벼 발생과 벼 쓰러짐을 줄일 수 있다. 또 품질과 수량성이 기계이앙 재배와 큰 차이가 전혀 없어 못자리 설치 노동력 등을 28~36% 절감 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로 우리 쌀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농업기술원은 2009년부터 3년간 시범단지를 육성중이며, 올해도 14개시군 88농가 179ha의 규모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새로 개발된 직파재배기술을 도내농가에 신속하게 확대 보급해 못자리 없는 생력재배 보급으로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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