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담당자 대상 전통식생활교육
학교급식담당자 대상 전통식생활교육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4.08.0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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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문화 개선 및 로컬푸드 실천 확산 기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8월 1일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급식학교 영양(교)사 및 교육(지원)청 급식 관계관과 식생활교육 체험농장 운영자 등 3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담당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과 지역농업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식생활교육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김연정 아동요리지도자의 ‘식생활교육의 실제’를 시작으로, 조세훈 원주푸드협동조합 이사의 ‘학교급식에 왜 로컬푸드가 필요한가’ 강의와 이영미 천안 봉명초등학교 영양교사의 ‘전통식생활 교육사례’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급식학교 연계사업인 행복밥상실천학교의 성과발표와 도내 15개 시군의 향토음식체험장을 알릴 수 있는 화판 및 식체험 교육 교재 및 교구, 홍보물 전시 등이 진행됐다.

도 농업기술원 김슬기 지도사는 “이번 교육은 청소년의 올바른 식습관을 책임질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지역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전통 식문화의 계승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영양교사와 농업인이 농업농촌에 대한 가치를 공감할 만한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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