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후에 대처할 ‘겨울감자’가 나왔다
이상기후에 대처할 ‘겨울감자’가 나왔다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5.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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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겨울시설재배 감자품종 현장평가회

이상기후에 대응할 수 있는 겨울에 심는 감자 품종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7일 전북 김제시에서 ‘겨울시설재배 감자품종 현장평가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품종으로 교체, 지역별로 특화시킴으로서 최근 문제되고 있는 이상기후에 발 빠르게 대응할 목적이라고 밝혔다.
김제시 소재의 감자작목반, 부안, 남원 등의 인근 지역 농가 및 씨감자 생산기업, 가공회사 등이 참석해 육안 및 식미평가를 실시한 결과, 서홍, 고운, 하령과 같은 새로운 품종이 겨울시설재배에 유망한 것으로 선발됐다.
농진청은 그간 냉해, 일조부족과 같은 이상기후에 대비해 겨울철 시설재배에서도 잘 자라는 유망 감자 신품종을 선발하고 농가 보급을 추진해왔으며, 최근에는 무농약 재배가 가능한 하령, 2기작이 가능한 가공용 감자 고운·새봉, 더뎅이병에 강한 서홍, 조림용 감자 방울, 몸에 좋은 컬러감자 자영·홍영을 육성해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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