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원에서 개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독일, 일본 등 해외 도시농업 전문가와 마스터가드너가 참가하는 2014 국제마스터가드너 컨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9월 1일 경기도원 본관 앞 잔디광장에서 성공다짐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농업기술원 전 직원과 국제마스터가드너 컨퍼런스 운영위원이 참가하여 성공개최 다짐 결의문 선서, 성공다짐 구호 제창,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희망의 풍선 날리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임재욱 원장은 인사말에서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제마스터가드너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생산위주의 농업을 생활농업, 치유농업, 국민농업으로 발전시키고 도농이 상생하는 도시농업이 되도록 전 직원과 함께 준비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4 국제마스터가드너 컨퍼런스는 도시원예 및 생활정원 분야 세계적 전문가들의 학술대회이며, 마스터가드너는 도시원예, 공동텃밭 및 정원 가꾸기 등에 관한 교육을 통해 일정한 과정을 수료하면 전문가 자격을 인증 받고 지역에서 도시원예 및 생활정원문화를 선도하는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현재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경기도를 중심으로 양주시, 제주도 등에서 마스터가드너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10년간 5만명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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